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

같은 S&P500인데 수익이 갈린다: 미국·아일랜드 도미사일을 ‘총비용’으로 고르는 법

by InfoLover 2026. 1. 13.
반응형

S&P500 투자에서 미국/아일랜드 도미사일에 따라 달라지는 총비용(운용보수·배당 원천징수·거래비용·상속세 리스크)을 실제 숫자로 비교해 쉽게 정리합니다.

같은 S&P500인데 수익이 갈린다: 미국·아일랜드 도미사일을 ‘총비용’으로 고르는 법
같은 S&P500인데 수익이 갈린다: 미국·아일랜드 도미사일을 ‘총비용’으로 고르는 법

 

 

 

 

목차

    서론: “지수는 똑같은데 왜 내 계좌 수익률은 다르지?”

    S&P500은 미국 대형주 500개를 담는 대표 지수죠. 그래서 “S&P500 ETF를 샀으면 다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는 도미사일(ETF의 법적 주소, 설립 국가) 이 어디냐에 따라, 같은 S&P500을 추종해도 총비용이 달라지고, 그 차이가 장기 수익률에 누적됩니다.

    특히 한국 투자자 입장에선 단순 운용보수(TER)만 비교하면 결론이 안 나옵니다.
    총비용 = 운용보수 + 배당 원천징수로 인한 ‘세금 누수’ + 거래비용(스프레드/수수료/환전) + (무시하기 어려운) 미국 상속세 리스크까지 함께 봐야 “왜 수익이 갈리는지”가 선명해져요.

    이 글은 미국 도미사일(미국 상장 ETF)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 ETF) 을 ‘총비용’ 관점에서 끝까지 비교해드립니다.


    본론 1: 도미사일이 바뀌면, “세금이 붙는 위치”가 달라진다

    도미사일이란?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지만, 법적으로는 펀드”입니다. 이 펀드가 어느 나라 법 아래 설립됐는지가 도미사일이에요.

    • 미국 도미사일: VOO, IVV, SPY 같은 “미국 상장·미국 설립 ETF”
    •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 CSPX(=SXR8), VUAA 등 “아일랜드 설립(대개 유럽 거래소 상장) ETF”

    같은 S&P500인데 총비용이 갈리는 핵심 이유

    S&P500 자체는 동일해도, ETF의 돈 흐름은 대략 이렇게 달라집니다.

    • 미국 도미사일(미국 ETF)
      미국 기업 → (배당) → ETF → (배당 지급) → 한국 투자자
      여기서 배당 원천징수가 “투자자에게 지급될 때” 걸립니다.
    •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 ETF)
      미국 기업 → (배당) → UCITS ETF(아일랜드) → (재투자/분배) → 한국 투자자
      여기선 배당 원천징수가 “ETF가 미국 배당을 받을 때(펀드 레벨)” 먼저 깎일 수 있고, 아일랜드 자체는 비거주자에게 배당 지급 시 원천징수가 없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운용되는 구조가 흔합니다.

    즉, 도미사일이 달라지면 세금이 붙는 위치가 달라지고, 그 결과 총비용 구조(세금 누수, 재투자 효율, 신고 편의) 가 달라집니다.


    본론 2: 총비용의 첫 번째 축 — 운용보수(TER)·추적오차가 만든 “기본 격차”

    S&P500 ETF는 다 비슷해 보여도, 운용보수(Expense Ratio/TER) 는 확실히 다릅니다.

    대표 ETF 운용보수 비교(예시)

    아래는 “S&P500 대표 라인업”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비교하는 조합입니다.

     

    구분 티커/상품 도미사일 형태 운용보수(연) 특징
    미국 ETF VOO 미국 분배 0.03% 장기투자 대표, 초저보수
    미국 ETF IVV 미국 분배 0.03% 초저보수, 대형 AUM
    미국 ETF SPY 미국 분배 0.09% 유동성/거래량 강점(트레이더 선호)
    UCITS CSPX(SXR8) 아일랜드 누적(Acc) 0.07% 배당 자동 재투자형으로 유명
    UCITS (예: VUAA) 아일랜드 누적/분배 (상품별 상이) 거래소·통화 선택 폭
    • VOO 운용보수 0.03% (Vanguard 공시 기준).
    • IVV 운용보수 0.03% (iShares 공시 기준).
    • SPY 운용보수 0.09% (ETFdb 등 요약).
    • CSPX(UCITS) TER 0.07% (유럽 ETF 데이터 기준).

    포인트: 한국 투자자가 “운용보수만” 보면 대개 미국 도미사일(VOO/IVV)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도미사일 비교는 여기서 끝나면 안 돼요. 총비용의 나머지 축들이 훨씬 크기도 합니다.

    “체감 총비용”은 스프레드·환전까지 포함해야 한다

    장기투자에선 운용보수가 0.04%p 차이 나면 “그게 뭐야” 싶지만, 아래 비용이 붙으면 체감이 달라져요.

    • 스프레드(매수/매도 호가 차이): 거래소/상품 유동성에 따라 차이
    • 거래수수료: 미국 vs 유럽 거래소(런던/독일 등) 접근 수수료가 다를 수 있음
    • 환전 스프레드/수수료: KRW→USD→(필요 시 EUR/GBP)로 한 번 더 갈 수도

    이게 바로 도미사일을 ‘총비용’으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본론 3: 총비용의 두 번째 축 — 배당 원천징수(세금 누수)가 “은근히 큰” 진짜 비용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착각합니다.

    “아일랜드 도미사일은 배당 원천징수가 15%라 유리하다더라”
    한국 투자자에겐 항상 정답이 아닙니다.

    1) 기본 원리: 미국 배당 원천징수 30% vs 조약 적용 시 인하

    미국은 비거주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특정 소득(배당 등)에 기본 30% 원천징수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한-미 조세조약을 적용하면, 배당 원천징수 상한이 **15%**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개인 투자자 케이스).

    즉, 한국 투자자가 미국 증권사/국내 증권사를 통해 미국 ETF를 살 때 W-8BEN 등으로 조약 적용이 되면, 배당 원천징수는 보통 15%로 떨어집니다(브로커/계좌 상태에 따라 확인 필요).

    2)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은 왜 ‘15%’가 자주 언급될까?

    아일랜드 도미사일 UCITS ETF가 미국 주식을 담고 있으면, ETF가 미국 배당을 받을 때 미국-아일랜드 조세조약으로 15% 원천징수가 적용되는 사례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는 비거주자에게 펀드 분배금을 지급할 때 추가 원천징수를 두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구조가 흔히 설명됩니다.

    3) 그래서 한국 투자자는 배당 원천징수에서 뭐가 유리한가?

    핵심만 말하면 이렇습니다.

    • 한국 투자자가 미국 도미사일 ETF를 살 때
      조약 적용이 되면 배당 원천징수 15% 가능
    • 한국 투자자가 아일랜드 도미사일 UCITS를 살 때
      ETF가 미국 배당을 받을 때 펀드 레벨에서 15%가 먼저 빠질 가능성

    즉, ‘배당 원천징수 30% vs 15%’ 프레임은 “미국 조세조약 혜택을 못 받는 국가”에서 더 극적으로 작동합니다.
    한국은 이미 조약으로 15%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배당 원천징수만으로 도미사일을 고르면 오답이 될 수 있어요.

    4) 숫자로 보는 배당 원천징수 “연간 누수” (간단 계산)

    가정:

    • 투자금 1억 원
    • 배당수익률 1.5% (예시)
    • 배당 원천징수 15%

    배당 총액: 1억 × 1.5% = 150만 원
    배당 원천징수 누수: 150만 × 15% = 22.5만 원
    → 연간 약 0.225%p의 수익률이 “세금 누수”로 빠지는 셈입니다.

    그리고 이 누수는 S&P500을 10년, 20년 들고 갈수록 복리에서 꽤 아픈 비용이 됩니다.
    도미사일이 달라도, 한국 투자자라면 이 부분이 “서로 비슷해질 수 있다”는 게 포인트예요.


    본론 4: 총비용의 세 번째 축 — 미국 상속세(estate tax) 리스크는 ‘0원 or 수천만원’급

    운용보수 0.04%p 차이, 배당 원천징수 0.225%p 누수… 이런 건 연 단위로 보면 “관리 가능”해요.

    그런데 도미사일 비교에서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국 상속세(estate tax) 리스크예요.

    1) 미국 ETF(미국 도미사일)는 ‘미국 소재 자산(US situs)’로 잡힐 수 있다

    미국 IRS는 비거주 외국인이 사망 시 미국 소재 자산이 6만 달러를 초과하면 상속세 신고(706-NA)가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리고 관련 자료/가이드들은 비거주자에게 적용되는 상속세 세율이 최대 40%까지 갈 수 있음을 반복해서 경고합니다.

    현실 포인트: S&P500을 오래 모으면 6만 달러(약 7~8천만 원대, 환율에 따라 변동)는 “언젠가 넘을 금액”이 되기 쉽습니다.

    2) W-8BEN은 상속세를 막아주지 않는다

    W-8BEN은 “배당 원천징수 등 소득세 원천징수”에 영향을 주는 서류이지, 상속세(estate tax) 방패가 아닙니다.
    실무/칼럼에서도 이 오해를 자주 짚습니다.

    3) 한국은 미국 ‘상속세 조약(estate tax treaty)’ 국가 목록에 흔히 포함되지 않는다

    HSBC가 정리한 미국 상속세 조약 체결국 목록(일본·영국 등 포함)에는 한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문서 기준).
    즉, 한국 거주 개인이 미국 도미사일 ETF를 크게 쥐고 있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상속 단계에서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요.

    4)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은 이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피한다는 평가가 많다

    해외 투자자 커뮤니티/가이드에서는 UCITS ETF가 미국 소재 자산(US situs)이 아니라 상속세 리스크를 피하는 대안으로 널리 언급됩니다.


    본론 5: 그래서 결론은? 한국 투자자용 “도미사일 총비용” 선택 체크리스트

    여기부터가 실전입니다.
    아래는 S&P500을 두고 도미사일을 총비용으로 고르는 빠른 프레임이에요.

    1) ‘총비용’ 한 장 요약 도표

    (예시는 일반적인 경향이며, 브로커/상품/세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항목 미국 도미사일 S&P500 ETF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 S&P500 ETF
    운용보수(TER) 대체로 더 낮음(예: 0.03%) 대체로 약간 높음(예: 0.07%)
    배당 원천징수(한국 거주자) 조약 적용 시 15% 가능 펀드 레벨에서 15%가 먼저 빠질 수 있음
    거래비용/유동성 대체로 유리(거래량, 스프레드) 거래소/통화에 따라 비용이 늘 수 있음
    상속(estate tax) 리스크 미국 소재 자산 6만 달러 초과 시 리스크 미국 상속세 노출이 줄어든다는 평가
    배당 재투자 배당 분배 후 재투자(수동/DRIP) 누적형(Acc) 선택 시 자동 재투자

    2) “총비용” 관점에서 자주 나오는 최종 선택 패턴

    (A) 6만 달러를 넘길 가능성이 높고, 가족에게 자산 이전까지 고민한다면

    •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 S&P500을 진지하게 고려할 이유가 생깁니다.
    • 이때 총비용은 “운용보수 0.04%p 더 내고, 상속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회피”하는 트레이드오프예요.

    (B) 투자 규모가 작거나, 단기·중기 거래가 많다면

    • 미국 도미사일(VOO/IVV 등) 이 총비용 면에서 깔끔할 수 있어요.
    • 낮은 운용보수 + 높은 유동성(스프레드) + 거래 편의가 장점입니다.

    (C) “배당 원천징수 때문에 UCITS가 무조건 이득”이라고 들었다면

    • 한국 투자자는 이미 한-미 조약으로 배당 원천징수 15% 적용 가능성이 있어, 배당 원천징수만으로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 오히려 상속세 리스크 + 거래비용(유럽 거래소 접근비) 가 승부처인 경우가 많아요.

    3) 한국 세금도 ‘총비용’에 넣어야 한다(중요)

    S&P500을 미국이든 아일랜드든 해외거래로 들고 있으면, 한국에서는 보통 다음을 신경 써야 합니다.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국내·국외 주식 합산 기본공제 연 250만 원 등 규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배당소득 과세(금융소득): 배당소득은 기본적으로 과세 대상이며(세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원천징수 15.4% 언급 등 기본 구조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결론: S&P500은 같아도, ‘총비용’은 다르고 결국 수익률이 갈린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운용보수(TER)만 보면 미국 도미사일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 배당 원천징수는 한국 투자자에겐 “미국도 15%, UCITS도 15%”로 생각보다 격차가 작아질 수 있다(조약 적용 전제).
    • 하지만 미국 상속세(estate tax) 리스크는 0원 또는 큰 비용이 될 수 있어, 도미사일 선택에서 무시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토론거리.
    여러분이라면 연 0.04%p 운용보수 차이상속 단계의 tail risk(꼬리위험) 중, 무엇을 더 ‘총비용’으로 크게 보시나요? 투자에서 이런 질문이 쌓이면, 그게 곧 나만의 전략이 됩니다.


    FAQ (자주 검색되는 질문 6가지)

    Q1. 도미사일이 뭐예요? 상장국이랑 다른가요?

    도미사일은 ETF가 법적으로 설립된 나라예요. 상장국(어느 거래소에서 거래되나)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도미사일이 바뀌면 과세 구조(배당 원천징수 위치, 규제, 상속세 노출)가 달라져 총비용이 변해요.

    Q2. 한국 투자자는 미국 S&P500 ETF 배당 원천징수 15%가 맞나요?

    미국은 기본 30% 원천징수 체계가 있지만, 한-미 조세조약상 배당은 15% 상한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적용은 브로커의 서류 처리(W-8BEN 등) 및 계좌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Q3. 아일랜드 도미사일(UCITS) S&P500은 배당 원천징수가 0%인가요?

    대체로 “0%”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은 미국-아일랜드 조약에 따라 펀드 레벨에서 15%가 먼저 빠질 수 있고, 이후 아일랜드가 비거주자에게 분배할 때는 추가 원천징수가 없거나 제한적으로 운용되는 구조로 흔히 설명됩니다.

    Q4. CSPX 같은 ‘누적형(Acc)’이면 한국에서 배당세를 아예 안 내나요?

    누적형은 “현금 배당을 받지 않고 재투자”하므로 체감상 편하지만, 한국 과세는 개인 상황/신고 방식/해외 금융상품 분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배당을 안 받았으니 세금이 0”으로 단정하지 말고, 연말정산·종합소득·양도소득 신고 흐름과 함께 확인을 권합니다.

    Q5. 미국 상속세는 어느 정도부터 문제가 되나요?

    IRS는 비거주 외국인이 사망 시 미국 소재 자산이 6만 달러를 넘으면 상속세 신고가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세율은 케이스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40%까지 언급됩니다.

    Q6. 그럼 무조건 UCITS로 가야 하나요?

    “무조건”은 없습니다.

    • 투자 규모가 작거나 단기 거래가 많으면 미국 도미사일의 낮은 운용보수·유동성이 총비용을 더 낮출 수 있어요.
    • 장기적으로 6만 달러를 넘길 가능성이 크고 상속까지 고려하면, UCITS가 상속세 리스크를 줄이는 대안으로 자주 선택됩니다.

     

     

    연금저축·IRP ETF 운용 규정과 수수료, 피해야 할 함정 10가지 총정리! 2025년 최신 업데이트

    연금저축·IRP ETF 운용 규정과 수수료, 함정 10가지를 흥미로운 사실과 실생활 사례로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노후 준비를 위한 절세 팁도 확인하세요! 목차서론: 왜 연금저축·IRP에서 ETF가 뜨고

    infoallforone.com

     

     

    클릭을 부르는 핵심 정리: 해외ETF 배당원천세 15%의 함정, 미국·아일랜드 도미사일 비교와 이중

    *해외ETF 배당원천세 15%*의 함정과 미국·아일랜드 도미사일(펀드 등록지) 비교, 이중과세 조정(외국납부세액공제) 실전 계산법을 쉽게 소개합니다. 목차 서론: 왜 ‘배당원천세 15%’가 함정일까?

    infoallforon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