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섹1 하늘을 재는 눈금의 탄생사: 파섹·광년·AU가 어떻게 만들어져 오늘의 ‘우주 거리 언어’가 되었나 **파섹·광년·AU(천문단위)**가 어떻게 탄생·정의되었는지, 역사와 과학적 배경, 최신 표준과 실제 응용까지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목차 서론: “얼마나 먼가?”를 물을 때 생겨난 세 개의 자밤하늘의 거리를 묻는 일은 고대부터 인류의 집요한 질문이었습니다. 달까지는 손에 잡힐 듯하지만, 금성·태양·별·은하로 갈수록 스케일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며 단일 단위로는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래서 천문학은 서로 보완적인 세 개의 단위—태양계 스케일의 AU(astronomical unit, 천문단위), 항성까지의 삼각측량을 바탕으로 한 파섹(parsec), 그리고 물리적 보편성을 지닌 광년(light-year)—를 나란히 쓰며, **거리사다리(distance ladder)**의 각 단에 걸맞은 눈금을 제공해 왔습니다.. 2025.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