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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

특정금전신탁·랩어카운트 수수료 해부: TER·성과보수·숨은비용까지 한 번에 비교하는 2025 실전 가이드

by InfoLover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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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전신탁·랩어카운트 수수료 해부: TER·성과보수·숨은비용까지 한 번에 비교하는 2025 실전 가이드
특정금전신탁·랩어카운트 수수료 해부: TER·성과보수·숨은비용까지 한 번에 비교하는 2025 실전 가이드

 

 

특정금전신탁·랩어카운트의 수수료(TER·성과보수·거래·평가·해지비용 등) 구조를 해부하고, 숨은비용까지 반영한 올인비용 비교표와 시뮬레이션을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목차

     


    서론|같은 1%가 아니다: ‘보여지는 보수’와 ‘실제 빠져나가는 돈’의 간극

    은행의 특정금전신탁, 증권사의 랩어카운트(투자일임)는 겉으로 보이는 기본보수율만으로는 비싸고 싼 것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TER(총보수·비용비율), 성과보수, 거래·환전·스프레드·사무관리 같은 숨은비용까지 합친 **올인비용(All-in Cost)**이 실수익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2024~2025년에는 상품성 신탁 보수 비교·설명 의무가 강화되고, 랩의 성과보수·보고 의무도 촘촘해졌습니다. 아래에서 체계적으로 뜯어봅니다.


    본론 1|수수료 지도: 용어·계층 구조 한 장 요약

    공통 프레임: ‘표면보수’ vs ‘올인비용’

    • 표면보수: 계약서·설명서에 공시되는 기본/신탁보수, 성과보수 규칙 등.
    • 올인비용(All-in): 표면보수 + 거래수수료(브로커리지) + ETF/펀드 TER + 스프레드·슬리피지 + 환전·해외보관·세금 + 평가/사무관리·출고/해지비용.
    • 핵심: 랩어카운트랩보수에 더해 내부 편입 상품(ETF·펀드)의 TER이 겹칠 수 있고, 특정금전신탁신탁보수 외에 거래·관리비가 분리되어 청구될 수 있습니다.

    특정금전신탁의 층위(예시)

    • 신탁보수(기본/성과): 연율 또는 구간형. 일부는 선취·후취 선택, 중도해지수수료 규정.
    • 거래비용: 주식·채권 위탁수수료, 장내·장외 매매 관련 비용, 채권 매매 스프레드.
    • 관리비용: 평가·사무관리, 인지세·보관수수료 등(금융사별 상이).
    • 세금: 거래세·배당·이자 원천징수 등(투자대상별 상이).

    랩어카운트의 층위(예시)

    • 랩보수(기본): 연율 고정 또는 자산구간 체계. 선취/후취 가능, 중도해지 시 일할 정산.
    • 성과보수(옵션): 기준지표·하이워터마크·허들레이트 적용 등. 선취 성과보수는 금지.
    • 거래비용: 위탁수수료·파생 결제비, 편입 ETF/펀드의 TER(간접 비용).
    • 환전·해외보관: 해외 자산 비중이 높을수록 스프레드·보관료 고려.

    용어정리: **TER(총보수·비용비율)**은 주로 펀드/ETF 내부 비용의 연간 비율입니다. 랩·신탁의 올인비용을 볼 때는 TER+외부비용을 더한 체인(연쇄) 비용을 합산해야 합니다.


    본론 2|2024~2025 제도 변화 핵심만

    • 상품성 신탁 보수 비교·설명·공시 강화: 개인에게 보수를 받는 상품성 특정금전신탁보수 수취방법을 비교·설명하고, 평균 보수율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정비(’24~’25 반영).
    • 계약서·설명서 명시 의무: 신탁보수·수수료·중도해지비용 등을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하고, 체결 시점에 인지·설명 확인.
    • 랩어카운트 보고·성과보수 규칙: 성과보수 선취 금지, 기준지표·부과내역정기보고서에 기재. 중도해지 시 선취수수료 일할 반환 규정.
    • 금소법 체크리스트 상시화: 적합성·설명확인·청약철회·위법계약해지 등 소비자 권리가 표준화.

    실무 포인트: 과거보다 비교표·수수료 산식받을 권리가 커졌습니다. 영업점에서 **“올인비용 계산표”**를 요청하세요.


    본론 3|수수료·숨은비용 비교표(2025 실무 버전)

    주의: 아래 수치 범위는 예시이며, 금융사·상품 유형·운용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계약서·설명서·약관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계층별 비용 항목 비교

    구분 특정금전신탁 랩어카운트(투자일임) 비용 발생 빈도/메모
    기본보수 신탁보수(연 0.4~1.2%) 랩보수(연 0.6~1.5%) 자산·전략·구간에 따라 차등
    성과보수(옵션) 수익 초과분의 5~15% 등(상품별) 지표 초과분의 5~20% 등(하이워터마크 보편) 선취 금지, 후취·연말 정산형 다수
    거래수수료 주식·채권 위탁수수료/스프레드 위탁수수료/파생결제/리밸런싱 비용 거래 빈도↑ 시 가중
    편입상품 내부 TER 펀드·ETF 편입 시 간접 반영 펀드·ETF 비중 높을수록 중첩 ‘더블 레이어’ 발생 주의
    환전/해외보관 해외채·외화예금 편입 시 발생 해외 ETF/ADR 비중 시 발생 스프레드·보관료·세금
    평가·사무관리 일부 상품 별도 청구 랩은 대부분 랩보수에 포함, 단 편입상품에서 간접 발생 약관 확인 필수
    해지·출고 비용 중도해지 수수료 조항 빈번 선취 보수 일할 반환·중도해지수수료(상품별) 중도해지 조건 비교

    숨은비용 체크리스트(사전 질문용)

    • 거래 빈도와 리밸런싱 정책? (과도한 회전율은 실효수익 저하)
    • ETF/펀드 비중TER? (랩보수와의 중복)
    • 성과보수 산식? (하이워터마크·허들·초과수익 정의·부과 주기)
    • 환전 스프레드와 해외 보관·결제 수수료? (미국·홍콩별 상이)
    • 중도해지/선취보수 일할 환급 규칙? (계약서 별지 확인)
    • 보고서 주기·내역? (거래세·위탁수수료·성과보수 세부표 제공 여부)

    본론 4|올인비용 시뮬레이션: 1억·3억, 수익률 3가지

    공통 가정: (A) 국내주식형 60% + 채권·현금 40%, 연간 회전율 80%
    (B) 랩: 랩보수 1.0%, 편입 ETF·펀드 TER 0.25%, 거래·기타 0.15%
    (C) 특정금전신탁: 신탁보수 0.8%, 거래·관리 0.20%
    (D) 성과보수: 랩 10%(하이워터마크), 신탁 8% 옵션형(성과 발생 시만)
    (E) 세금은 단순화(비교 목적)

    케이스 1|AUM 1억원, 연 수익률 5%

    • 랩어카운트
      • 기본/간접 비용: 1.0%+0.25%+0.15% = 1.40%p
      • 성과보수: (5%–0% 허들 가정) × 10% = 0.50%p
      • 올인비용 ≈ 1.90%p, 순수익 ≈ 3.10%
    • 특정금전신탁
      • 기본/거래: 0.8%+0.20% = 1.00%p
      • 성과보수(옵션): (5%) × 8% = 0.40%p
      • 올인비용 ≈ 1.40%p, 순수익 ≈ 3.60%

    케이스 2|AUM 3억원, 연 수익률 8%

    • 랩어카운트: 올인비용(기본+간접) 1.40%p + 성과 0.80%p = 2.20%p순수익 ≈ 5.80%
    • 특정금전신탁: 올인비용 1.00%p + 성과 0.64%p = 1.64%p순수익 ≈ 6.36%

    케이스 3|AUM 1억원, 연 수익률 –3% (손실)

    • 랩어카운트: 성과보수 0(하이워터마크). 총비용 1.40%p순손실 –4.40%
    • 특정금전신탁: 성과보수 0. 총비용 1.00%p순손실 –4.00%

    해석: 성과보수 유무·요건편입 ETF/펀드 TER중첩이 결과를 갈라놓습니다. 동일 보수율이라도 거래정책·리밸런싱 빈도에 따라 체감 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트|올인비용(%) 스택 바(ASCII)

    AUM 1억원, 수익률 5%
    랩      : [기본 1.00][편입 TER 0.25][거래 0.15][성과 0.50] = 1.90
    신탁   : [기본 0.80][거래 0.20][성과 0.40] = 1.40

    실전 체크리스트(다운로드용)

    1. 성과보수 산식 문구: 기준지표·하이워터마크·허들·부과주기·예외사유
    2. 선취보수 일할 반환 규정과 중도해지수수료 존재 여부
    3. 편입 ETF·펀드 TER 리스트(종목·비중·TER·중복 여부)
    4. 거래수수료·리밸런싱 회전율 목표
    5. 환전·해외보관·세금(국가별)
    6. 정기보고서 표준 포맷: 거래/세금/보수 항목 분리 기재
    7. 적합성·설명의무 확인(금소법) 및 청약철회/위법계약해지 가능 범위

    결론|‘붙는 비용’을 끝까지 추적하라

    • 한 줄 결론: 기본보수율만 보지 말고 편입 TER·거래·성과보수·환전·해지까지 더한 올인비용을 비교하세요.
    • 전략: (1) ETF·펀드 중복 TER을 낮추는 운용, (2) 성과보수 허들·하이워터마크 명확화, (3) 리밸런싱 빈도 관리, (4) 보고서 세부내역 확보가 핵심입니다.

    FAQ 6

    Q1. TER만 낮으면 되는가요?
    A. 아니요. 랩은 랩보수 + 편입 TER중첩될 수 있고, 신탁도 거래·관리비가 별도로 쌓입니다. 올인비용을 보세요.

    Q2. 성과보수는 언제 내나요?
    A. 통상 후취이며, 기준지표·하이워터마크·허들에 맞춰 연말 정산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선취 성과보수는 금지됩니다.

    Q3. 선취 보수로 가입했는데 중도해지하면?
    A. 약관상 일할 반환 조항이 있어야 하며, 중도해지수수료와 별개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Q4. 보고서에 어떤 항목이 보여야 정상이죠?
    A. 매매일자·가격·위탁수수료·세금, 보수 부과시기·금액, 성과보수 내역과 기준지표, 잔액·평가손익 등이 분기 1회 이상 제공됩니다.

    Q5. 신탁과 랩 중 무엇이 싸나요?
    A. 전략·거래빈도·편입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랭킹은 상품별로 갈립니다. 편입 TER 중복성과보수 조건을 먼저 보세요.

    Q6. 해외 비중이 높으면 비용이 많이 오르나요?
    A. 네. 환전 스프레드·해외보관·원천세가 추가되어 올인비용이 상승합니다. 국가·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외부 참고


    부록|수수료 산식 메모

    • 올인비용(연) ≒ 기본(랩/신탁) + 편입 TER + 거래·평가 + 환전/보관 + 성과보수(해당 시)
    • 성과보수 예시: 성과보수 = max{0, (연간 수익률 – 기준지표 – 허들)} × 보수율, 하이워터마크 적용 시 이전 고점 초과 수익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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