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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

국민연금 ‘추납·임의가입·임의계속’ IRR 비교: 어느 시점에 넣어야 수익률이 높나

by InfoLover 2025.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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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임의가입·임의계속’ IRR 비교: 어느 시점에 넣어야 수익률이 높나
국민연금 ‘추납·임의가입·임의계속’ IRR 비교: 어느 시점에 넣어야 수익률이 높나

 

 

 

국민연금 추납·임의가입·임의계속의 구조와 2025년 최신 제도, 실제 사례 기반 IRR(내부수익률) 비교, 연말정산·건강보험료 영향까지 한눈에 정리합니다

 

목차

     

    서론|왜 ‘시점’이 IRR을 좌우할까

    국민연금은 같은 1년을 내더라도 언제 넣느냐(추납·임의가입·임의계속)와 어떤 기준소득월액으로 넣느냐에 따라 체감 수익률(IRR)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① 연금을 ‘받게 하느냐(자격 충족)’얼마나 ‘크게 받게 하느냐(지급률·B값)’언제부터 받느냐(지급개시연령) 가 핵심입니다. 여기에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은퇴 후 **건강보험료(지역)**까지 겹치면 의사결정은 더 복잡해집니다. 이 글은 2025년 최신 제도 기준으로 추납·임의가입·임의계속의 구조를 정리하고, 실제 가정에 기반한 IRR 비교와 최적 시점을 도표로 제시합니다. (제도 정의·요건·금액 한도 등은 국민연금공단·복지부 공식 자료를 근거로 업데이트했습니다. 


    본론 1|세 제도 한눈에 보기: 자격·납입·효과

    제도 정의 & 자격 요건(2025 최신)

    • 추후납부(추납): 과거의 ‘납부예외·미납’ 기간을 현재 보험료로 사후 납부해 가입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 최대 10년 미만(최대 119개월) 범위에서 신청 가능, 최대 60회 분할 납부 가능. 자격 유지 중에만 신청됩니다. 
    • 임의가입(18~59세, 소득 없는 사람도 가능): 사업장·지역가입자가 아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본인 의사로 가입 가능. 기준소득월액은 하한~상한 범위에서 선택. 
    • 임의계속가입(60~65세): 60세로 의무 가입이 끝난 뒤에도 최대 65세 전날까지 스스로 계속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음. 일부 제외대상(예: 65세 이상, 이미 반환일시금 수령자, 수급 중인 자 등)이 존재. 

    2025년 돈 되는 숫자(기준소득·A값·요율)

    • 보험료율 9%(직장 4.5%+4.5%, 임의·임의계속은 전액 본인). 
    • 기준소득월액(’25.7~’26.6 적용): 하한 40만원, 상한 637만원. 따라서 최소 보험료 36,000원, 최대 573,300원/월. 
    • A값(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월액, 2025 적용): 3,089,062원. 국민연금 산식의 핵심(기본연금액 산정에 쓰임). 

    참고: 노령연금은 기본연금액 × 가입기간별 지급률(+ 부양가족 가산) 구조이며, 가입 10년=50%, 이후 **1개월마다 5/12%**씩 가산(20년=100%)합니다. 소득활동이 있으면 일정 소득 초과 시 감액 규정도 유의. 


    본론 2|IRR 계산의 관점: “얼마를 언제 내고, 언제부터 얼마나 받는가”

    계산 프레임

    • 현금유출: 보험료(월 9%×기준소득월액). 추납은 현재 시점 단가로 과거 개월을 사서(일시/분납) 가입기간을 늘립니다. 
    • 현금유입: 65세 전후 지급개시(출생연도별 상향 반영) 이후의 평생 연금 흐름. 연기·감액·부양가족 가산 등 변수는 별도. 
    • 핵심 민감도:
      1. 시점(납입~수령 사이의 기간) – 가까울수록 IRR↑
      2. 지급률 구간(10년·20년 문턱) – 임계점 통과시 IRR 급등
      3. 선택한 기준소득월액(B값) – 낮을수록 투자원가↓, 소득재분배로 체감 IRR↑

    주의: 아래 IRR·손익분기 분석은 2025년 수치(A값·하한액 등)를 바탕으로 한 모의 시뮬레이션입니다. 실제 개인 IRR은 가입이력·산정연도 A값·연금개시연령·연기/감액·물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산식·A값 출처: 국민연금공단) 


    본론 3|케이스별 IRR 비교(가정·계산 포함)

    공통 가정(간명 버전)

    • 기준소득월액: 하한 40만원(’25.7~) 선택. 월 보험료 36,000원
    • 추가 1년 납입(12개월)은 지급률을 연 5%p 높인다고 보고, 월 연금 증가분
      1.2×(A+B)×0.05÷121.2×(A+B)×0.05 ÷ 12로 근사(‘A=3,089,062원’, ‘B=400,000원’) →
      월 +약 17,445원(= 연 209,343원) 증가로 가정. 
    • 기대수명은 단순화(연금수령기간 20년), 세후·물가 반영은 별도 주석에 표기.

    시나리오 A: 임의계속으로 60세~65세 ‘1년만 더’(하한액)

    • 현금유출: 36,000원×12= 432,000원(60세에 납부)
    • 현금유입(65세~84세, 20년): 연 +209,343원
    • 손익분기점: 432,000 ÷ 17,445 ≈ 약 25개월(2.1년)
    • IRR(명목): 지연 5년 후 20년 확정 연금 흐름 기준 약 19~20%
      • 계산 논리: 60세 납부금 43.2만원 ↔ 65세부터 연 20.93만원×20년(할인). 19% 가정 시 현재가치가 유출과 유입이 거의 일치.
    • 해석: 개시 직전(60대 초) 납입은 IRR이 매우 높게 나옵니다. ‘돈을 묶어두는 기간’이 짧고, 지급률 상승(10→20년 구간) 효과가 크기 때문.

    요점: 이미 가입기간이 19년이라면 20년 채우는 1년의 IRR이 특히 높습니다(지급률 5%p 가산의 마지막 계단). 


    시나리오 B: 추납으로 과거 3년(36개월) 사기(59세, 하한액·일시납)

    • 현금유출: 36,000원×36= 1,296,000원(59세에 일시납; 분납 선택 가능) 
    • 현금유입: 지급률 +15%p(3년) → 월 +52,335원
    • 손익분기점: 1,296,000 ÷ 52,335 ≈ 약 24.8개월
    • IRR(명목): 59세 납부, 65세부터 수령이면 대략 고(高) 십수%대
    • 메모: 추납은 **현재 단가(당시 기준소득월액×9%)**로 사는 구조라, 너무 늦추면 하한·상한 조정으로 단가가 오를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조기 추납은 ‘돈 묶임’이 길어 IRR 하락. 분할 60회는 자금흐름을 부드럽게 하지만 분할이자(정기예금 금리 연동)를 감안해야 합니다. 

    시나리오 C: 임의가입으로 30세에 1년(하한액)

    • 현금유출: 36,000원×12= 432,000원(30세에 납부)
    • 현금유입: 65세부터 월 +17,445원
    • 손익분기점: 동일 약 25개월(단, 대기 35년)
    • IRR(명목): 약 5~6% 수준(35년 디펄·20년 수령의 장기 현금흐름 할인 반영)
    • 해석: 조기 납입은 ‘복리 할인’에 눌려 명목 IRR은 낮아지지만, 소득재분배 구조상 저소득 구간일수록 보험료 대비 연금 증분이 커 체감 수익률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요약 표|시점·제도별 IRR/손익분기 비교(예시, ’25 하한 기준)


     

    시점/제도 가정 월 납입(원) 한 번에 추가한 가입기간 월 연금증가(원) 손익분기(개월) IRR(명목) 추정
    60세 임의계속 하한, 1년 36,000 12개월 17,445 약 25 ~19~20%
    59세 추납 하한, 3년 일시납 36개월 52,335 약 25 고 십수%대
    30세 임의가입 하한, 1년 36,000 12개월 17,445 약 25 ~5~6%

    동일한 ‘1년’이라도 언제 사느냐가 IRR을 가릅니다. 개시 임계(10년·20년) 직전의 1년이 가장 값어치가 큽니다. (산식·A값·하한/상한은 공식 자료 근거) 


    본론 4|연말정산·건강보험료까지 고려한 ‘최적 시점’ 전략

    연말정산(소득공제)으로 실질 IRR 끌어올리기

    • 국민연금 보험료는 전액 소득공제(본인 부담분). 추납도 납부연도에 공제 가능. 근로자는 회사 연말정산, 지역·임의는 5월 종소세 신고에서 반영. 가족 대신 납부분은 공제 불가(본인분만). 
    • 전략 포인트: 고액 추납을 연도 분할해 공제효율(과세표준 구간) 최적화. 분납(최대 60회)과 세금 타이밍을 함께 설계. 

    건강보험료(지역)와의 상호작용

    • 은퇴 후 지역가입자 건보료는 ‘전년도 소득+당해 재산’ 등으로 산정(소득·재산·자동차 점수). 국민연금 ‘현재 납입액’ 자체는 건보료 산정의 직접요소가 아님(직장가입자는 급여가 동시 반영). 다만 **연금 수령 후의 ‘연금소득’**은 소득항목으로 일부 반영됩니다. 
    • 전략 포인트:
      • 임의계속으로 직장자격 유지가 가능한 건강보험(별개 제도)이 따로 있음. 국민연금의 임의계속과 개념이 다르니 혼동 금지.
      • 연금액이 커질수록 장래 지역건보료의 소득 반영분이 늘 수 있음(다른 금융·사업소득과 함께 총량 관리).
      • IRR만 보지 말고, 세후 현금흐름·건보료까지 총합 최적화.

    결론|언제 넣을수록 수익률이 높은가

    1. 10년·20년 임계 직전임의계속·추납으로 ‘딱 채우는’ 전략의 IRR이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개시가 가까울수록(돈이 덜 묶일수록) 유리합니다.
    2. 추납은 단가가 **‘신청 시점의 기준소득월액’**에 따라 달라지고, 제도상 최대 10년 미만만 구매 가능하며, 최대 60회 분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분할이자는 고려하세요. 
    3. **임의가입(젊을 때)**은 명목 IRR이 다소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소득재분배 구조연말정산 공제로 실질 체감수익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연말정산·건보료연기·감액 규정까지 함께 본 총합 최적화가 정답입니다. (예: 고액 추납은 연도 분할, 임의계속은 건강보험 자격 전략과 병행)

    FAQ (자주 묻는 질문 6)

    Q1. 추납은 얼마나 많이 가능한가요?
    A. 최대 10년 미만(최대 119개월) 범위에서 가능합니다. 현재 시점의 보험료 단가로 과거 개월을 사며, 최대 60회 분할납부 선택이 가능합니다. 

    Q2. 임의계속가입은 언제까지 되나요? 누구나 되나요?
    A. 60세 이후 65세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나, 수급 중인 자나 65세 이상, 반환일시금 수령자 등은 제외됩니다. 

    Q3. 임의가입은 누가 할 수 있나요? 금액은 마음대로 정하나요?
    A. 18~59세 중 사업장·지역가입자가 아닌 사람은 가능하며, 금액은 하한~상한(’25 기준 40만~637만원) 안에서 선택합니다. 

    Q4. 연말정산에서 추납·임의계속 납입액도 소득공제되나요?
    A. 네, 납부연도 전액 소득공제 대상입니다(본인 부담분만, 가족 대신 납부분 공제 불가). 근로자는 연말정산, 사업자·프리랜서는 5월 종소세 신고에서 반영하면 됩니다.

    Q5. 건강보험료(지역)와의 관계는? 연금 더 내면 건보료도 오르나요?
    A. 현재 납입액 자체는 직접 항목이 아니며, 지역 건보료는 전년도 소득+재산 기반입니다. 다만 연금 수령 후의 연금소득은 소득에 일부 반영될 수 있어 총소득 관리가 필요합니다. 

    Q6. 60세 이후 연금을 바로 받기보다 연기하면 IRR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A. 연기 시 연 7.2%(월 0.6%) 가산으로 연금액이 커집니다. 다만 수령 개시가 늦어지므로 개인 기대수명·소득감액 규정과 함께 판단하세요. 


    체크리스트 & 액션 플랜

    • 내 현황 파악: 현재 가입기간(년·개월), 평균 B값(기준소득월액 평균), 예상 지급개시연령. (NPS ‘예상연금 모의계산’ 활용) 
    • 임계점 점검: 10년·20년까지 남은 개월수 → 임의계속·추납으로 채울 계획 수립.
    • 연말정산 최적화: 고액 추납은 연도 분산으로 과표 구간 최적화. 필요시 분할납부(최대 60회)
    • 건보료 영향: 은퇴 후 지역가입 전환 시 소득·재산 구조 점검(연금소득 포함). 
    • 리스크 관리: 제도 변경(하한·상한, A값, 감액·연기 규정)과 금리(분납이자) 체크.

    도표|2025 핵심 수치 요약

    표 1. 2025 국민연금 핵심 파라미터

     

    항목 2025 기준 비고
    보험료율 9% 직장 4.5%+4.5%, 임의·임의계속 전액 본인
    기준소득월액 하한 40만원 / 상한 637만원 ’25.7~’26.6 적용 
    A값 3,089,062원 산식의 평균소득월액(전체) 
    임의가입 18~59세, 비의무자 자발가입  
    임의계속 60~65세 전날까지 일부 제외대상 존재 
    추납 최대 10년 미만(119개월), 분납 최대 60회 현재 단가로 과거 개월 구매 

    표 2. 시나리오별 IRR/손익분기 요약(하한액, 예시) – 위 본문 표 참조

     

    외부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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